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떨까요?
다시 돌아올 수만 있다면 한번쯤 동물은 어떤 생각들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기본정보
◆ 개봉 : 2002년 06월 28일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애니메이션, 판타지, 모험, 가족
◆ 국가 : 일본
◆ 러닝타임 :126분
◆ 배급 : 씨네그루(주)다우기술
감독 및
출연
<줄거리>
치히로 가족의 이삿날.. 치히로 가족은 길을 잘못 들어 이상한 터널을 지나가게 된다.. 그러나 그곳은 넘지 말아야 될 신의 세계였다.. 차에서 내려 아빠는 무언가에 홀려 허름한 마을을 살펴보며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곳을 찾아 안으로 들어간다.
주인도 없는 가게에서 아빠와 엄마는 주인의 허락도 받지 않고 음식을 먹으면서 돈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며 계속 음식을 먹는다.
마을을 둘러보던 치히로는 소년 하쿠를 만나게 되고 그곳이 밤마다 신들이 온천을 즐기러 오는 곳으로 인간의 출입이 금지된 곳이라며 빨리 도망가라고 한다.
도망을 가려하나 먹어선 안 되는 음식을 먹고 돼지가 되어버린 부모님..
무섭고 두려움에 울고 있는 치히로에게 하쿠가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는데 그것은 온천장 휴바바와 계약을 맺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마음씨가 고약한 유바바는 치히로의 이름을 빼앗고 온천장에서 치히로는 센으로 불리게 된다. 하쿠가 자신의 이름을 잊어버리면 집에 돌아가지 못한다며 절대로 자신의 이름을 잊으면 안 된다고 알려주며 유바바와의 계약 후 슬퍼하는 센(치히로)을 위로해 준다.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던 센에게 유바바는 힘든 일들을 시키기 위해 목욕탕에 온 손님들의 시중을 들게 한다. 그러나 센은 시키는 일들을 잘 해낸다... 그러던 중 모두가 꺼려하는 오물신이 온천장에 방문하게 되고 유바바는 센에게 오물신의 시중을 들게 한다. 센은 그 일 마저도 잘 해내고 오물신은 센에게 귀한 선물을 준다...
센은 하쿠의 도움을 받고 자신의 이름을 잊지 않고 부모님을 만나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될까?
<감상평>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스튜디오 지블리의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로, 마법의 세계에 빠져든 소녀 센과 센이 마주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그림의 아름다움과 상상력 넘치는 세계관, 그리고 풍부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우선, 이 작품은 센이라는 주인공을 통해 성장과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처음에는 불안과 두려움에 가득 차 있던 센이 마법의 세계에 떨어지면서 자신의 내면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리고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자신의 힘과 능력을 발견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습니다. 센은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주인공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힘을 내는 모습은 많은 감동을 전해줍니다.
또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상상력 넘치는 마법의 세계를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작품은 현실과 판타지를 혼합한 세계를 그림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에서도 마법과 신비로운 순간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과 자연, 과거와 현재, 죽음과 삶 등 다양한 이원성을 다루면서 사람들이 마법 같은 경험을 통해 현실과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그림의 아름다움과 세부적인 작화에도 주목할 만합니다. 영화 속 마법의 세계는 화려하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세밀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장면들이 많아서 여러 번 시청해도 새로운 발견이 계속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센의 성장이야기, 상상력 넘치는 마법의 세계, 아름다운 그림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용기와 성장, 마법과 현실의 조화 등 다양한 메시지를 받을 수 있으며, 아름다운 그림과 잔잔한 감동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명대사>
" 한번 만난 인연은 잊히는 것이 아니라 잊고 있을 뿐이다."
"모르겠냐? 사랑이라는 거다..."
"한 번 만난 것은 잊지 못하는 거다. 기억해 내지 못할 뿐이지"
"예전에는 돌아오는 기차가 있었는데, 현재는 가는 기차밖엔 없어.."
"센...아니 치히로 나.. 너와 있어 행복했어 우리 꼭 다시 만날 수 있어.. 약속하자"
"치히로 잊으면 안 돼.. 내가 니 편이라는 걸"
"치히로, 좋은 이름이로구나. 네 이름을 소중히 해야 한다. 어서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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